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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OMV 설치과정에서 보았듯이, 설치하면서 200GB 가량의 하드디스크 전체를 OMV의 시스템 파티션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2016/10/13 - [Network, NAS] - 개인용 NAS 서버 구축 01, 안 쓰는 넷북으로 자작 NAS 구축하기
2016/10/14 - [Network, NAS] - 개인용 NAS 서버 구축 02, OpenMediaVault, Rufus, Gparted 다운로드 받기
2016/10/15 - [Network, NAS] - 개인용 NAS 서버 구축 03, Rufus를 이용하여 USB 부팅 디스크 만들기
2016/10/24 - [Network, NAS] - 개인용 NAS 서버 구축 04, 넷북에 OpenMediaVault 설치하기
2016/10/25 - [Network, NAS] - 개인용 NAS 서버 구축 05, OpenMediaVault IP주소 할당받고 실행하기
하지만 OpenMediaVault의 용량은 6GB도 되지않고, 이것저것 설치를 한다고 해도 10GB면 시스템 파티션 공간으로는 충분할 듯 합니다. 나머지 190GB 정도의 공간은 남아돌게 되는데, 이제 파티션을 나눠서 이 공간을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파티션 나누기를 위해서 미리 받아두었던 GParted를 사용하겠습니다. GParted는 리눅스에서 파티션 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GParte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OMV 설치과정과 동일하게, 부팅용 USB 디스크를 생성한 뒤 USB 부팅을 시도하여 GParted를 실행시켜 파티션 작업을 하게됩니다.
우선 컴퓨터에 USB 메모리를 꼽은 뒤에, Rufus를 다시 실행해서 미리 다운받아 두었던 GParted-live ISO 파일을 로드합니다.
Rufus 화면을 확인하여 모든 설정이 맞게 되어있는지 확인한 후, '시작'을 클릭합니다.
저는 OMV 부팅디스크를 만들었던 USB를 재활용하는지라, 기존에 있던 USB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다는 경고창이 실행되네요. 확인을 클릭해서 GParted 부팅디스크 제작을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부팅디스크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이 USB를 다시 나스가 설치되어 있는 넷북에 꼽고 넷북을 재부팅합니다. 물론, 바이오스의 부팅순서는 USB 우선부팅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 화면 처럼 GParted 가 실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기다리면 맨 위의 GParted Live 모드로 부팅이 되고, 엔터키를 누르면 바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키맵 설정화면에서는 'Don't touch keymap' 을 선택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language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33] US English 가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엔터를 눌러줍니다.
mode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기본으로 0이 잡혀 있으니 바로 엔터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X-window가 실행되고 그래픽 환경에서 파티션 설정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GParted가 실행된 모습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시스템에 설치되어 있는 파티션을 분석해서 보여주게 됩니다. 150GB 가까운 용량이 하나의 파티션으로 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OpenMediaVault의 시스템으로 사용중인 용량은 3GB 정도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140GB 가량이 놀고 있군요.
/dev/sda1 파티션을 선택한 후 단축메뉴에서 'Resize/Move' 를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파티션 영역 조정화면이 나오면, 마우스를 이용해서 박스영역을 조정해, 원하는 용량을 조정해줍니다.
저는 7GB 정도를 잡아주었습니다. 용량을 조정하였으면 'Resize/Move'를 눌러줍니다.
이제 linux-swap 파티션과 extended 파티션을 차례대로 지워줍니다. 해당 파티션을 선택한 후에 단축메뉴의 'Delete' 를 클릭하면 바로 지워집니다. 이제 7GB 가랑의 boot 파티션과 unallocated 라고 표시된 빈 파티션만 남아있습니다.
다음은 unallocated 영역을 선택한 뒤에 단축메뉴의 'New'를 클릭하여 새로운 스왑 파티션을 만들어 주겠습니다.
Create new Partition 대화상자가 뜨고, 여기서 새로운 파티션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스왑파티션 용량으로 2026MB를 지정하고, File system을 'linux-swap'으로 지정한 후 Add를 클릭합니다.
리눅스 스왑파티션 영역이 설정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unallocated를 선택한 뒤 New를 클릭합니다.
이제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할 영역을 지정해줄 차례입니다. 나머지 영역 모두가 선택된 상태에서 Create as 항목이 Extended Partition으로 선택된것을 확인 후 Add를 눌러줍니다.
다시 unallocated를 선택하여 New를 눌러줍니다.
이제 나머지 부분 모두를 논리 파티션(Logical partition)으로 잡아주고, 파일 시스템은 ext4로 선택 한 뒤 Add를 클릭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축 메뉴의 'Apply' 항목을 클릭하여 설정한 파티션 설정을 적용시킵니다. Apply를 눌러줍니다.
파티션 설정이 진행됩니다.
파티션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Detail을 눌러보면 상세한 작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네요. Close를 눌러 대화상자를 끕니다.
파티션 설정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7GB 가량의 OMV 시스템 용량과, 2GB 스왑, 나머지의 데이터 저장용 파티션으로 분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이제 GParted 프로그램을 종료합니다.
X-Window 화면에서 Exit를 클릭합니다.
Exit를 클릭하면 나오는 대화상자에서 'Reboot'를 선택하여 넷북을 재부팅 시켜줍니다. 아, GParted가 설치되어 잇는 USB 메모리는 제거해야겠네요.
이제 NAS의 파티션 설정까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OMV가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해 봐야겠죠?
다음 글에서는 네트워크 환경을 설정하여 외부환경에서도 NAS를 활용할 수 있도록 IP를 고정하고 포트를 열어주는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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